국내 5대 금융지주에서는 김정태(68)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하나금융 회장을 지내며 이미 3연임 중인 금융권 대표 장수 CEO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내규로 재임기간 회장의 나이가 만 70세를 넘겨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이면 만 69세가 된다. 일각에서는 지배구조 안정 등을 이유로 김 회장이 1년 더 회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지만, 스스로 하나금융 회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금 더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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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윤호영(49) 카카오뱅크 대표가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처음 출범한 지난 2017년 2년 임기 공동대표를 거쳐 최근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올 들어 카카오뱅크의 흑자 전환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연임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을 제외하고 빈대인(60) BNK부산은행장, 황윤철(58) BNK경남은행장, 임용택(68) 전북은행장, 송종욱(58) 광주은행장, 서현주(60) 제주은행장이 모두 내년 3월 말에 임기를 마친다.
은행들이 회원사로 참여한 은행연합회도 새 수장을 뽑아야 한다. 김태영(67) 회장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른다.금융권 관계자는 “연말·연초 금융권 CEO 임기를 두고 인사 적체 해소와 세대 교체 등 인적 쇄신 목소리는 꾸준히 있다”면서도 “최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능력을 검증 받은 수장들이 장기적 안목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세계적 금융권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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