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춘희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1일 셀트리온이 올해 2월부터 독일에서 런칭을 시작한 램시마 SC에 주목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출시 시점 유럽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164억원에 불과하다."면서 "그러나 램시마 SC의 대규모 매출을 기대했던 셀트리온은 2019년 1분기부터 램시마 SC를 생산하여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했고 그 규모는 대략 7,048억원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연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약가 등재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출시가 임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셀트리온 측은 3분기 램시마 SC의 대규모 생산을 두고 램시마 SC의 런칭 준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램시마 SC의 주문물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램시마 SC에 대해서는 미국에서의 트룩시마와는 달리 2021년 호실적을 기대하게 할 만한 객관적 지표는 부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로 인해 램시마 SC가 2021년도 고성장을 시현하며 대규모 매출 달성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우리에게 시장의 근거는 다소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결국 셀트리온이 대규모로 생산한 램시마 SC가 과거 램시마 IV 처럼 악성재고로 애물단지가 될지, 아니면 대규모 매출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인지는 결국 램시마 SC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볼수 있다는 것이 선 연구원의 전망이다.
결국 램시마 SC의 대규모 매출 발생과 그로 인한 2021년 고성장 시현은 셀트리온 그룹의 주가 업사이드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셀트리온 그룹의 운명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선 연구원은 추정했다.
한편, 셀트리온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5,488억원원, 영업이익은 2,453억원을 기록,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시현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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