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국내 첫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를 시찰하고 있다.2021.3.20/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풍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관련해 "정부는 풍력발전의 인허가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해 풍력발전 원스톱샵을 조속히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 탐라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그린뉴딜과 수소경제 등을 통해 태양·바람·수소가 어우러진 시스템으로의 대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제주 한경면의 공유수면에 자리잡은 제주 탐라 해상풍력발전 단지는 우리 기술력과 자본으로 건설된 국내 최초의 상업 해상풍력발전단지다. 지난 2015년4월부터 2년5개월간 건설됐으며, 설비용량은 30MW(3MW×10개) 규모로 총 사업비 165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81.2GWh 전력을 생산했다.
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수적인 해상풍력 보급 관련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엔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우광호 탐라해상풍력 사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현 제주 행정부지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정 총리는 방문 현장에서 남동발전으로부터 탐라 해상풍력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시찰했다. 또한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도 관계자와 해상풍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탐라해상풍력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 총리는 "제주도는 육지가 아직 겪지 못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지자체와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등 우리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보급, 에너지 수요절감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 '0'를 달성하겠다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 전략을 마련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기차 보급 2만대 돌파 등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설비비중은 전국 평균의 1.8배인 31.8%이며, 발전비중은 전국 평균의 1.64배인 14.3%에 달한다.
탐라 해상풍력단지는 발전수익을 인근마을에 환원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000억원을 들여 2단계 확장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gayunlove@news1.kr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정총리 "풍력발전 인허가 기간 획기적 단축…원스톱샵 조속 도입" - 뉴스1 )https://ift.tt/38WMdVc
비즈니스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정총리 "풍력발전 인허가 기간 획기적 단축…원스톱샵 조속 도입" - 뉴스1"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