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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떠나는 롯데·신라면세점 빈자리, 신세계·경복궁이 채운다 - 조선비즈

입력 2021.02.25 15:49

이달 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철수하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빈자리를 기존 사업자인 신세계와 경복궁면세점이 임시로 채우게 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25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심사회의를 열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의 면세점 사업자인 신세계디에프와 경복궁면세점의 매장 면적 확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디에프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7905㎡에서 8476㎡로 571㎡가 늘어나고 경복궁면세점은 172.07㎡에서 572.07㎡으로 400㎡가 늘어나게 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오후 한산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모습. / 연합뉴스
두 사업자가 추가로 확보하게 된 공간은 기존의 롯데·신라면세점이 철수한 공간의 일부다. 이 공간은 유찰되고 있는 면세점 사업자가 정해질 때까지 잠정적으로 이들 사업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앞서 롯데·신라면세점 계약기간은 지난해 만료됐다. 그러나 작년 3월 입찰로 선정된 새 사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충격으로 사업권을 포기하자 두 면세점은 인천공항의 요청에 따라 이달까지 6개월간 영업을 연장했다. 이후 신규 사업자 유찰이 계속되면서 공실 사태를 앞두게 됐다.

현대백화점 면세점도 롯데·신라 철수 공간을 활용해 확장을 추진하지만 늘어나는 면적이 기존 면적의 5% 이내여서 인천세관이 확장안을 자체 심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 공간은 롯데·신라 철수 공간의 일부일 뿐이라 새 사업자 선정 전까지 공실 사태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허심사위는 대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인 그랜드관광호텔에 6개월짜리 신규 특허 발급을 의결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연장했다. 그랜드관광호텔은 현재도 대구공항 면세점 사업자다. 대구공항과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기존의 면세점 특허가 먼저 만료될 예정이라 신규로 특허를 발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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