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12 23:05 | 수정 2021.02.12 23:34
국내 온라인쇼핑몰 쿠팡이 이르면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다.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쿠팡, 이르면 3월 美 증시 데뷔… 나스닥 아닌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키로 - 조선비즈 )쿠팡은 12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클래스A 보통주를 상장하기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간 쿠팡이 미국증시에 상장할 것이란 설은 계속돼 왔다. 지난 2019년 10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로도 거론됐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회사 이사로 영입한 것을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회계책임자(CAO) 등 임원진에 외국인을 잇따라 기용했기 때문이다.
당초 쿠팡은 올해 2분기 중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쿠팡의 신고서 제출이 공식화되면서 회사가 NYSE에 ‘CPNG’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란 점이 공식화됐다.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상장 시기 역시 공개되지 않았으나, 돌발 변수가 없는 한 다음달쯤 뉴욕증시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날 공시된 쿠팡의 S-1 등록서류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총 매출은 119억7000만달러(약 13조3000억원), 순손실은 4억7490만달러(약 5257억원)로 집계됐다. 순손실은 전년(6억9880만달러)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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